″지금 코로나가 문제입니까”…역대급 독감, ’20만 확진’과 만난다
독감 환자수가 한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한달 이상 일찍 시작됐는데 전파 속도도 빠른 셈이다. 유행을 주도하는 바이러스도 독감 중 독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A형 H3N2’이다. 미국 등에서는 올해 독감이 13년 만에 가장 길고 혹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겨울 재유행 시 확진자가 하루 최대 20만명 나올
회사에서는 10월부터 독감예방접종을 맞으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주사를 맡고 왔어요. 독감주사를 맞으면 당일은 콘디션이 처질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좀 미뤘거든요. 집앞 내과에 가서 맞았는데, 주사비랑 진료비 포함해서 4만 5천원을 받는군요. 늘 맞긴 했는데 올해는 뉴스에서 유난히 독감예방접종을 강조하는듯해요. 기사를 읽어보니, 최근 한달사이에 독감 환자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하니, 유행은 유행인 것 같습니다.
https://snvision.seongnam.go.kr/16340
의사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는데, 저보고 성남시민 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을 했더니, 2023년 부터는 성남시민은 독감예방접종이 모두 무료하고 하네요. 올해까지만 돈을 받고 내년부터는 무료라고 합니다. 독감접종비가 4만원 이상인데 정말 무료일까 싶어서 기사를 찾아보니, 정말로 그렇게 예정되고 있다고 나옵니다. 대박이네요.
그나저나 올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독성이 예년과는 다를 것 같다고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독성이 가장 강하다고 하니, 독감 만만하게 보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