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성당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으로, 정식 명칭은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 본당입니다. 신자 수가 많은 본당 중 하나라서 미사 시간도 세분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주일미사는 토요일 오후 4시에 어린이 미사로 시작됩니다. 이후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도 미사가 있고,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 9시, 10시 30분에 각각 미사가 진행됩니다. 오전 10시 30분 미사는 교중미사로, 본당 전체가 함께 드리는 중심 미사라고 보면 됩니다. 오후에는 4시에 학생 미사가 있고, 저녁 7시 30분에는 청년 미사, 밤 9시에도 늦은 미사가 한 번 더 있습니다. 총 7회 정도로, 시간대를 다양하게 나눠 신자들이 편한 시간에 참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평일미사는 월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에 한 번만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번 미사가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저녁 7시 30분에도 미사가 이어집니다. 주중 일정으로 바쁜 신자들도 아침이나 저녁을 택해 미사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미사 외에도 예비자 교리나 어린이 주일학교, 청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앙 교육과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혼인 면담이나 유아세례, 병자 영성체 같은 특별한 요청은 사무실을 통해 따로 접수하면 되고, 성시간이나 성모신심미사 같은 특별 예배도 정기적으로 운영됩니다.
본당 규모가 크다 보니 사목회나 레지오 마리애, 성가대, 청년회, 구역 반 모임 등 자발적인 신자 활동도 활발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주중과 주말 모두 열려 있는 구조라 참여하기 편리한 본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