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엉켜서 자라는 현상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엉켜서 자라는 현상을 ‘연리지’ 라고 합니다. 서로 맞닿아 연결된 가지들이 있습니다. 이 가지들은 서로 다른 나무의 뿌리에서 나와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자랍니다. 이는 원래 효성과 연관되어 지극한 애정을 나타내는 표현이었지만, 현재는 남녀 사랑이나 깊은 부부애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